빠니보틀, 촬영 중 40만원 소매치기 피해 “바지에 일부러 침 뱉어

빠니보틀, 촬영 중 40만원 소매치기 피해 “바지에 일부러 침 뱉어

이사장 0 165 0 0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4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 촬영 중 지갑을 잃어버린 일화를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에티오피아 가기 전 스리랑카에서 시간이 없어 빨래를 따로 못했다. 수영복 바지를 입고 외출했는데 지갑을 수영복 주머니에 넣고 나중에 꺼내려고 봤더니 잠깐 사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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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에티오피아 현지인에게 소매치기를 당한 것. 빠니보틀은 "일부러 제 바지에 침을 뱉고 사과하면서 옷으로 닦아주더라. 옷으로 손을 가린 뒤 지갑을 훔친 거다. 그 범죄 스타일이 유럽에서 굉장히 유명한데 아프리카에서 당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빠니보틀은 "저희 스태프가 많은 건 아니지만 출연진, 제작진을 포함해 총 6명이 있었다. 모든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매치기를 당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며 "현금 40만 원을 훔쳐 갔다. 다행히 휴대폰이랑 카드가 있었다. 현금만 잃어버리는 건 사실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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