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인질 삼아 협박" 유튜버 리섭, 돌연 저격글…오킹 겨냥했나

"목숨 인질 삼아 협박" 유튜버 리섭, 돌연 저격글…오킹 겨냥했나

이사장 0 114 0 0

유튜버 리섭이 저격 글을 올린 가운데 저격 상대가 오킹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리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본인이 스스로 잘못을 하거나 논란될 만한 짓을 저질러 놓고 자신의 목숨이나 정신 상태를 인질 삼아 협박 비스무리한 전략을 취하는 인플루언서들을 볼 때마다 너무 역겹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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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정신병 때문에 고통스럽고 돈이 전부가 아닌 것 같으면 그냥 다 때려 치우고 평범한 직장 생활하면 되잖아. 근데 그건 싫지?"라며 "왜냐면 본인들도 본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개꿀인지 사실은 알고 있거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맨날 평일 새벽까지 술 마시고 게임하며 놀다가 오후까지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매달 수천 수억씩 버는 사람들이 주 5일 풀근무에 야근까지 하고 매달 200-300만원 버는 직장인들한테 악플 떄문에 스트레스가 어떻고 창작의 고통이 어떻고 징징대는 거 보면 사이코패스가 별 게 아니고 저게 바로 사이코패스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 리섭은 "그들이 안 힘들다는 게 아니다. 당연히 힘들고 스트레스 받겠지. 나도 힘들어. 원래 다른 사람이 걸린 암보다 내 손에 박힌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는 건 나도 잘 알지"라며 "근데 적어도 정상적인 사람새끼면 암환자 앞에서는 내 손에 가시 박혔다고 징징대진 않아야 되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튜버, 연예인, 각종 셀럽들이 공황장애 걸리고 우울증 걸리고 온갖 정신병에 시달리는 거 아는데 그걸 바꿔서 생각해보면 겱룩 그들이 하는 일은 그런 온갖 정신병과 스트레스를 겪으면서도 도저히 놓을 수 없는 정도의 개꿀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리섭의 저격 상대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최근 정신병원에 입원한 오킹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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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킹 팬카페를 운영 중인 박실장은 "오킹 님은 현재 담당 의사 판단하에 입원 절차를 마무리했다. 외부와의 소통 자체를 차단한 상태이고 핸드폰 같은 것들을 전부 제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황이 풀리고 정상적으로 돌아오기까지 솔직히 어느 정도 걸릴진 모르겠다. 들어가기 전까지 본인의 행실과 언행들을 후회하였고, 많이 바뀌어서 미안하다고 민폐만 끼친다고 사과만 하더라. 감성팔이라고 하셔도 좋은데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오킹은 지난 2월 코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위너즈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2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 스스로 만든 거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다. 부디 수사 잘 마친다고 하더라도 제 거짓말이 거짓말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오열했다.

이후 친동생 오퀸이 경찰과 함께 방으로 들이닥쳐 충격을 자아냈다. 

오퀸은 "오빠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우선 경찰에 전화부터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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