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사과 안했다면…?” 이강인 '위약금' 실체 밝혀졌다

“만약 사과 안했다면…?” 이강인 '위약금' 실체 밝혀졌다

이사장 0 132 0 0

요즘 기업들이 위약금 청구 소송을 단호히 하는 편 


축구선수 이강인에 대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21일 스포츠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이강인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오전 이강인은 SNS에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런던으로 가 손흥민을 직접 만나 사과를 했다는 내용이다. 손흥민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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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사실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이 갈등은 종종 있었던 일이다. 단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살아 사실상 스페인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고 했다.

이진호는 "손흥민이 받아줬으니 이번 사태는 끝난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일로 거액의 손해를 본 집단이 있다. 바로 이강인을 광고 모델로 섭외한 기업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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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KT, 아라치 치킨 등이다. 이강인 사진 담긴 팜플렛을 회수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중엔 이강인이 어릴 때부터 계약을 맺었거나 모델료만 10억 원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진호는 노종언 변호사에게 법적 자문을 구했다. 노 변호사는 "광고계약조항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인 경우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광고주는) 위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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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이강인과 손흥민의 몸싸움이 위약 사유가 되냐"고 묻자 노 변호사는 "그럴 수 있다. 더욱이 공인이라 언론에도 보도가 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노 변호사는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준 경우에도 위약을 할 수 있다. 미리 계약서에 금액을 적어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광고 모델의 2~3배 정도다. 그런데 손상 여부를 광고주가 입증해야 한다.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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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변호사는 "옛날엔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기업들이 그냥 소송을 해버린다.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광고 계약을 체결한 담당자가 기업 내부에서 굉장히 혼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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