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된 티아라 아름... 지인과의 충격적인 통화 내역 공개됐다

BJ 된 티아라 아름... 지인과의 충격적인 통화 내역 공개됐다

이사장 0 603 0 0

11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올라온 영상

아름은 댓글로 모두 다 거짓이라고 주장


그룹 티아라 출신 방송인 아름이 지인에게 돈을 빌리며 협박한 정황이 포착됐다.

17129192726038.webp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1일 '아프리카 BJ 전향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름에게 금전 갈취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녹취록이 담겼다.

앞서 이진호는 아름이 자신이 티아라 멤버였다는 이력을 내세워 팬 및 팔로워에게 돈을 빌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17129192742848.webp

이진호는 아름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재 상태는 '멘붕' 그 자체라고 전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름은 돈을 돌려달라며 연락하면 차단하는 등 정당한 문제 제기조차 막고 있다. 또 자신이 불리한 내용에는 철저하게 '해킹'이라고 변명을 하고, 여전히 돈을 빌리고 있었다.

이진호는 이아름에게 금전 갈취 및 협박을 당한 피해자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17129192757789.webp

피해자의 남편 A씨는 지난 7일 아름과의 통화에서 "1억 2억이면 뭐 유서 이야기를 하셔도 이해를 하겠는데 10만 원 20만 원 가지고 그렇게 하시는 건 조금 무례하지 않았나 싶어서 아내도 엄청 속상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712919277192.webp

아름은 사실이 아닌 것들로 상처받은 상태에서 아이들까지 보호 시설로 가는 상황에 처해 작은 돈도 구하기 힘들었다며 변명했다.

통화가 종료된 후 아름의 애인 서 씨가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 씨는 "나 법 안 지키는 거 알지?"라며 A씨가 있는 주소를 물었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이아름과 서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신용 정보를 털린 피해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상 말미에서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를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름은 영상 공개 직후 댓글로 직접 "직업정신 투철하시네요. 더 올리세요. 남의 인생 말도 안되는 사실들로 팔아먹고 돈 많이 버세요"라며 "이제 별 신경도 안 쓰이네요. 근데 말 좀 천천히 하세요. 사람들이 맘껏 오해해야 하는데 말이 너무 빠르잖아"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아름은 최근 아프리카TV에서 'areum1007'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하고 BJ로 등장했다. 그는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동학대로 (남편을) 고소한 상태다. 그쪽에서는 당연히 데려갈 수 없고, 제가 안 좋은(극단 선택) 일이 올라온 걸 보고 엄마에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임신 중 맞다”며 “(남자친구와는)계속 만난다”며 교제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이는 책임을 지는 게 문제지 언제 (임신하느냐)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말했다.

한 시청자가 “팬한테 돈 빌린 건 맞냐”고 질문하자 아름은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 말도 안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못 받았다”고 답했다.

아름은 스포츠 도박 의혹에 대해선 “토토가 뭔지도 모른다. 토토의 ‘ㅌ’자도 모른다. 토토가 뭐냐. 알아도 안 한다”며 “제 휴대전화를 다 까서 보여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스포츠경향은 '아름 금전 사기 피해자 모임’ 단톡방의 한 명인 황 모 씨가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를 사기 및 명예훼손죄로 형사 고소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황 씨는 고소장에서 아름과 아름의 남자친구 A씨가 전화 통화 후 돈을 빌려간 뒤 변제하기로 한 날짜에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1일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서 씨가 이혼 변호사비, 병원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지인과 티아라 팬과 SNS 팔로워들에게 여러 차례 금전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름과 서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소 10명에게 4395만 원의 돈을 빌렸고, 그 중 200만 원 정도를 변제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B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아름은 전 남편의 가정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